주거전환이란 소유와 자산의 개념으로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집에 대한 인식을 거주와 관계 즉, 머물러 사는 곳, 어울려 사는 곳으로 바꿔 보자는 것입니다. 재무자산 보다 더 중요한 관계자산을 인식하고 시민 스스로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합니다.​

<주거전환의 방향성>

- (자산 관점의) 위험한 집에서 (거주 목적의) 안전한 집으로 전환

- 관계가 단절된 집에서 관계가 살아있는 집으로 전환

- 터무니 없는 집에서 터무늬 있는 집으로 전환

- 사업자 의존 주택에서 소비자 주도 주택으로 전환 

<집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이 필요>

- 좋은 집이란 무엇인가?

- 우리는 언제까지 혼자 잘 살 수 있을까?

- 누가 나의 이웃이며, 나는 어떤 이웃일까?

- 우리는 왜 남이 지은 집에 맞춰 살아야 하나? 

이런 주제에 대하여 시민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보고자 합니다.

글 잘 쓰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.

전문가를 찾지 않습니다.

그냥 우리사는 집과 삶에 대해 솔직 담담하게 써 주실 분이면 됩니다.

참가를 원하시는 분에게는 주거전환과 글쓰기에 대한 교육이 제공됩니다.

그리고 작지만 원고료도 지급됩니다.

울림이 있는 글을 모아 책으로 발간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.

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.

관심있는 분은 더함플러스협동조합 김수동 이사장에게 문의 바랍니다.

010-7345-6013  soodong1962@gmail.com